윈도우의 바탕화면을 바꿔보고 싶다면, David Lanham
Under inspirations Posted @2010/02/19 11:38
저희는 아무래도 인터넷 기반 회사다 보니까,
하루종일 컴퓨터 모니터만 바라보고 있을 때가 많아요.
뭐 다른 회사들도 크게 상황을 다르지 않을 것이라 생각해요.
항상 똑같은 모니터만 바라보고 있다보면,
곧 지루해지죠.
그래서 일하는 중에 작은 즐거움 중에 하나는 배경화면 바꾸기 입니다.
어떤 분들은 윈도우 기본 배경화면을 쓰고 계시는가 하면,
어떤 분들은 영화 포스터를,
어떤 분들은 걸그룹의 사진을 바탕화면에 깔아 놓습니다.
저는 기본적으로 어지럽지 않도록 아이콘들 사이에 600x400 사이즈 정도의 그림을 놓아둡니다.
어제는 야근을 하다가 꽤나 귀여운 이미지를 발견하였습니다.
색도 이쁘고, 그림 속의 캐릭터도 귀엽더라구요.

저 개뼈다귀를 찾아서 우주복을 입고 날고 있는 강아지가 귀엽군요.
그래서 지금 제 컴퓨터의 바탕화면은 저 강아지입니다.
일러스트의 바탕에는 기본적으로 선호하는 검은 배경이라 더 우주의 느낌도 나서 좋아요.
이 그림을 비롯해서 많은 바탕화면에 좋은 그림들을 발견했는데요.
귀엽고, 독특하며, 살짝 괴팍한 일러스트들이 눈을 즐겁게 해주었습니다.

파스텔톤의 따스한 느낌과 캐릭터들의 조화가 재미난데요.
이 그림들의 작가는 바로 Davis Lanham이란 아티스트입니다.


그는 여러 그림들을 윈도우 바탕화면에 깔 수 있도록 본인의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는데요.
취향에 맞는 그림이 있다면, 방문해서 무료로 다운로드받으면 됩니다. ^^

귀여움과 독특함이 공존하는 매력적인 그림들이 일상과 업무에 지친 우리들에게 살짝 refresh를 해줄 거에요.





그런데도 색을 쓰는 방식은 독창적이어서 눈길을 사로잡는데요.

저는 디자이너나 일러스트레이터가 아니어서 어떻게 감상할지는 잘 모르지만,
느낌이 살짝 낯설면서 은근히 따뜻한 그림들을 좋아합니다.

그런 면에서 데이비드 랜험은 일관성이 있는 듯 하면서도 어디로 튈지 모르는 감각을 가지고 있네요.
그림들을 다시 보니까, 저 하늘색 원숭이가 위의 곤충을 살육하는 장면에도 나오네요.
뭐랄까, 이야기가 있는 그림들이에요.

그의 그림들에 나오는 캐릭터들은 각자의 이야기를 담고 있고, 각자의 표정을 담고 있습니다.
저 봉지에 쌓인 물고기를 바라보는 아이의 멍때리는 표정을 보세요.
귀엽군요. ㅋ

연두색과 연한 하늘색과, 주황색과 파란색의 조화는 무천 편안해 보입니다.
그 안의 캐릭터들은 조금 낯설지만, 전체적으로 느껴지는 분위기라는게 있잖아요.



뭔가 유아틱하기도 한 것 같은데,
캐릭터들을 보면 강렬한 면도 있구요. (색은 강렬하지 않지만요)



이 그림도 참 귀여운거 같은데,
자세히 보면 조금 깜놀하게 됩니다.
음료수와 혀와의 사랑이군요 ;;;;

분위기를 만들어내기도 하구요,

기괴함을 만들어내기도 합니다.
자세히 보시면 괴물의 배안에 하얀 사람들이 있습니다;;



처음 David Lanham의 그림을 본 것이 이 토끼와 거북이 그림이었습니다.
우리나라의 전래동화를 알고 있었던 것일까요?
뭔가 상반된 표정의 토끼와 거북이가, 전래동화의 새로운 변형으로 느껴집니다.













그는 university of Central Florida 를 2004년에 졸업한 후,
개인작업을 하는 동시에 아이콘팩토리라는 곳에서 여러 아이콘들을 만들어왔습니다.
David Lanham은 그의 홈페이지에서 자신은 항상 자연과 기술의 대조에 매료되어 있다고 합니다.
그의 다양한 그림들은 http://dlanham.com/ 이곳에 방문하셔서 자유롭게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원본을 구매할수도 있구요, print 본을 구입할 수도 있습니다.
재미있는 홈페이지니까 방문해보셔도 좋을 듯 해요 ^^
다들 바탕화면도 바꾸고 기분도 전환시키길 바래요~
글쓴이 : 바닥
Posted by 프레스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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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PC의 사양이 지금같이 높지 않았던 시절, 조금의 리소스라도 아끼기 위하여 그렇게 하던 것이 버릇이 되어 이제는 다른 이미지가 있으면 왠지 어색하더라고요~ ^^